한국서양음악학회 회원 여러분.

어느덧 눈부신 봄이 여름을 향해 가는 5월 셋째 주말에 한국서양음악학회의 2019년 첫 학술포럼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봄 학술포럼의 1부는 차세대 음악학자의 논문발표로 구성되고, 2부는 두 분 초청강사의 강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올해 차세대 음악학자의 논문상은 학술위원회의 심사결과에 따라 한 명에게 우수상, 두 명에게 장려상을 수여하게 되었습니다. 차세대 논문발표를 위해 지원하고 또 많은 관심을 갖는 여러 젊은 음악학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들의 활발한 학술활동을 기대합니다. 올해에는 지정질의자를 선정하지 않고 자유로운 토론의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발표 못지않은 많은 차세대 학자들의 활기찬 토론을 기대해 봅니다. 또한 초청강연에서는 카이스트 이경면 교수님과 독일에서 귀국하신 김진아 박사님께서 귀한 발표를 해주실 예정입니다. 음악학 연구의 최신동향을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주시리라 생각됩니다. 

부디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어 새롭고도 유익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서양음악학회장 권송택 

한국서양음악학회 제85차 학술포럼 및 차세대 음악학자 우수논문 발표회 

    일시: 2019년 5월 18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장소: 한양대학교 제2음악관 6층 리사이틀홀

        1:30~2:00 등록

        2:00~2:10 개회사: 권송택 서양음악학회장

        
    1부 차세대 음악학자 우수논문 발표

        좌장: 정문혁(서울대)

        2:10~2:30 발표 1: 김석영(서울대), “문화적 정체성과 혼종성의 관점으로 본 탄둔의 《진시황》.”

        2:30~2:50 발표 2: 문소진(이화여대), “문학적 질문과 음악적 대답: 멘델스존 현악사중주 2번(Op. 13)과 《12개의 노래》(Zwölf Lieder , Op. 9)를 중심으로.”

        2:50~3:10 발표 3: 송세라(한양대), “야나체크의 연가곡 《어느 사라진 자의 일기》에서 나타나는 조성과 음도변동의 상징성.” 

        3:10~3:40 질의

        3:40~3:50 시상식

        3:50~4:20 휴식

   

  2부 학술포럼

        좌장: 정혜윤(명지대)

        4:20~5:00 발표 1: 이경면(카이스트), “리듬의 신경과학.”
        
        5:00~5:10 질의

        5:10~5:50 발표 2: 김진아(베를린 훔볼트대), “누가, 무엇을, 어떻게, 왜 서술하는가?: 서양음악사 서술의 구성성.”

        5:50~6:00 질의

        6:00 폐회사

참고로, 학회 장소인 한양대학교의 주차요금이 3월 1일부로 인상되었습니다.  

(2시간 : 2,000원, 4시간 : 3,000원, 6시간 ; 4,000원, 8시간 ; 5,000원)

이용에 착오없으시기 바라며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방법도 추천드립니다.